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타크래프트 2/캠페인/공허의 유산 (문단 편집) == 주 이야기: 공허의 유산 == 공허의 유산 캠페인의 전개 자유도는 자유의 날개와 군단의 심장을 반반씩 섞어놓은 듯한 느낌을 준다. 즉, 자유의 날개는 임무가 계열별로만 묶여있을 뿐, 행성을 이곳저곳 오가면서 진행하기 때문에 계열을 순차적으로 수행할 필요 없이 임무 해금 조건 등을 제외하면 거의 완벽한 자유도를 보장하고, 군단의 심장은 정반대로 행성별로 임무 계열이 묶이기 때문에 거대괴수가 한 행성으로 이동하면 그 계열 임무를 다 끝낼 때까지는 나올 수 없다. 공허의 유산 캠페인은 한 행성에 이동하면 그 행성에 있는 임무를 다 수행해야만 이동할 수 있지만, 어떤 경우는 한 행성에 한 계열이 묶여있지 않고 한 계열에 해당하는 임무가 다른 행성에도 배정되어, 전반부와 후반부로 나눠서 플레이하게 된다. 예를 들어 뫼비우스 특전대 임무는 코랄 행성에서는 하늘 방패, 전우, 그리고 나중에 레반스카에서 기사단의 자격 임무를 수행하게 되는데, 같은 계열이지만, 하늘 방패와 전우 임무를 끝내면 코랄 행성에서의 일이 끝나 다른 행성으로 이동할 수 있다. 이후 코랄, 샤쿠라스, 글라시우스, [[울나르]]를 거쳐,[* 몇 가지 선택지가 있지만 결국 울나르 임무로 귀결된다. 전반부-울나르-후반부.] 아둔의 창에 보라준, 피닉스, 알라라크가 합류하면 다시 탈다림 임무를 수행할 것인지 정화자 임무를 마저 할 것인지를 선택할 수 있다. 꽤나 복잡하긴 하지만 몰입도 있는 구성인 셈이다. 10월 17일 유튜브를 통해 첫 번째 미션인 '아이어를 위하여'가 소수의 게이머에게 [[https://youtu.be/sym7D-egfo8|공개되었다.]] 이전까지 공식적으로 공개된 공허의 유산 본 미션은 '하늘 방패'와 '고삐 풀린 어둠' 두 개였다. 해당 영상은 Eurogamer라는 게임 리뷰 매체에서 올린 것으로, 댓글에 밝힌 바에 따르면 블리자드 측의 리뷰 요청이 있었던 듯하다.[* It was a request on Blizzard's part, as part of the preview event.] 게임 시작 전의 시네마틱 영상도 해당 영상을 통해 함께 볼 수 있다.11월 9일에 [[http://www.playxp.com/sc2/lotv/view.php?article_id=5346355#!8|공허의 유산 업적 리스트가 공개되었다!]] 전작들부터 이어져 온 [[약빨다|약기운]]은 건재하다. [[파일:voidcam.jpg]] 아크는 미션 한 행성 묶음으로, 아이어 임무를 마치면 아크 1개를 획득할 수 있기 때문에 아크 1이 필요한 샤쿠라스 임무와 코랄 임무가 해금되는 식이다. 공허의 유산 캠페인의 경우 자유의 날개와 군단의 심장과는 다르게 블리자드에서 발표한 공식 루트가 없다. 하지만 유닛들 간의 대사 및 각종 설정들을 고려한 후 추측해보면 아이어 → 코랄 → 샤쿠라스 → 글라시우스 → 울나르 → 엔디온 → 슬레인 → 레반스카 → 아이어(귀환) 순으로 공식 루트가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코랄이 제일 먼저 나온 이유는 아이어에서의 첫 번째 임무를 끝낸 후 제라툴이 '중추석이 우리의 희망이 될 걸세. 그 유물은 코랄에 있다네'고 말했으며 아르타니스 역시 이를 수용하고 두 번쨰 미션 브리핑 때도 '제라툴, 그대는 제임스 레이너에게서 중추석을 받아와야 한다.'라고 언급한다. 그게 아니더라도 코랄 행성은 뫼비우스 특전대의 공격으로 인해 하늘 방패가 떨어지기 일보 직전이고 이렇게 되면 도시 전체가 초토화되어 중추석을 손에 넣기가 불가능해질 수도 있으니 그 쪽부터 먼저 구하는 편이 자연스러운 전개로 이어지기 때문에 코랄을 고른 것이다. 울나르 다음에 엔디온을 먼저 고른 것은 엔디온과 슬레인 행성을 선택하기 전 아르타니스가 보라준, 로하나, 피닉스(탈란다르), 알라라크, 카락스를 의회에 모이고서 어떻게 해야할 지 의논하는 장면이 있는데, 서로가 제각각 의견을 내비치고 있었다. 그 상황에서 아르타니스가 결정을 내려야 하는 상황이 나오는데 엔디온을 선택하면 아르타니스가 그 자리에서 '내 말에 동의하지 않을 수 있겠지만 아몬을 상대하기 위해선 정화자의 도움이 필요하네.'라는 대답을 하고서 떠날 채비를 하는 반면, 슬레인을 고르면 뜬금없이 알라라크와 아르타니스가 같이 조종석에서 슬레인 행성을 바라보는 장면이 나온다. 어떻게 봐도 엔디온 쪽이 스토리 상으로 자연스럽게 흘러가기 때문에 엔디온을 선택한 것. 레반스카가 아닌 슬레인이 먼저 나온 이유는 레반스카는 혼종 생산의 주요 핵심 구역인데, 여기를 파괴하면 아몬과 뫼비우스 특전대들이 혼종을 더 이상 양산할 수 없게 된다. 그런데 레반스카를 고르고 나서 슬레인을 가게 되면 분명 양산이 중단되었을 터인 혼종들이 라크쉬르 임무에서 버젓이 생성되어 있는 모습을 보게 되므로 앞뒤가 들어맞지 않게 된다. 따라서 슬레인에서 말라쉬를 쓰러트리고 난 후 레반스카로 가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 그게 아니더라도 레반스카에서는 최종 테크트리인 우주모함을 새로 얻을 수 있는 곳인데 슬레인은 이보다 낮은 테크트리인 공허 포격기를 얻을 수 있는 곳이다. 테크트리 순서상으로 봐도 공허 포격기가 먼저이므로 당연히 슬레인 → 레반스카의 순으로 놓이게 된 것. 물론 이 또한 플레이어들의 추측이며 가능한 범위 내에서 자유롭게 움직여도 큰 부담은 없다. 다만 초반 루트의 경우 코랄 → 글라시우스 → 샤쿠라스 순서로 돌아야 최후의 항전 임무를 하기가 좀 더 수월해진다. 이 경우 광전사와 추적자, 네라짐 유닛뿐만 아니라 정화자 유닛과 파수기가 사용 가능해지면서 좀 더 선택지가 넓어지며, 아둔의 창에서 피닉스를 빠르게 합류시킬 수 있어 관련 대사를 더 들을 수 있다. 반대로 샤쿠라스로 바로 시작하면 사실상 관문 두 유닛과 방어 건물로만 아몬을 상대해야하기에 난이도가 더 올라간다. 피닉스는 무조건 코랄 또는 샤쿠라스를 먼저 들려야 합류하기 때문에 관련 대사를 모두 듣고싶다면 코랄을 먼저 들려서 샤쿠라스로 갔을 경우와 샤쿠라스를 들려서 갔을 경우 모두를 고려해야한다.[* 치트키를 써도 상관없다면 leaveyoursleep을 이용해 해당 부분까지 이동하면 된다.] 본편의 임무는 총 19개이고, 혼종을 포함한 다양한 종족을 상대하게 되며, 각 종족전의 비율이 전작들에 비하기에 균등한 편이다. 테란 뫼비우스 특전대를 상대하는 임무가 6개(코랄, 울나르, 레반스카), 아몬의 저그 무리를 상대하는 임무가 10개(아이어, 샤쿠라스, 엔디온, 아이어로 귀환), 탈다림을 상대하는 임무가 6개(글라시우스, 울나르, 슬레인), 아몬에게 넘어간 프로토스를 상대하는 임무가 4개(아이어, 아이어로 귀환), 아몬의 공허 병력을 상대하는 임무가 2개(슬레인, 아이어로 귀환), 혼종을 상대해야 하는 임무가 10개이다. 공방업은 1업은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세 번째 임무인 아둔의 창에서부터, 2업과 3업은 그 후 행성 3개를 완료할 때마다 해금된다. 2업의 경우 행성 3개를 완료하면 무조건 울나르로 가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루트 선정에 관계없이 통합의 사원에서부터 해금된다. 본 임무의 추천 유닛 및 조합은 다음과 같다. *'''파수병''' : 탱킹력이 기본 광전사의 200% 이상. '''탱킹 가성비가 캠페인 통틀어 전 유닛 중 최강이다.''' 본작 임무들은 끔찍한 최적화와 자원부스팅으로(심지어 멀티가 아예 없는 1베이스 미션도 꽤 많다.) 광전사에 쓸 광물조차도 부족한 현상이 생기기 마련인데, 신경 덜써도 오래 살아있고 탱킹력도 가장 좋은 파수병이 최적이다. *'''동력기''' : 캠페인 초반 관문유닛 굴릴때 필수이지만 후반에서도 실용성이 전혀 없는 유닛이 아니다. 이번 작에선 병력들을 데리고 순회를 돌면서 오브젝트를 부수는 임무들이 꽤나 많은데, 본진에서 생산을 해도 기동성이 느려 합류하는데 한 세월 걸리기 마련이고 잠깐 한눈 팔면 혼종들에게 싸먹혀서 골아픈 상황이 생긴다. 이때 동력기의 동력장을 이용하면 충원에 대한 문제가 상당수 해결되기에 지상유닛을 주로 굴린다면 사실상 필수가 된다. 그만큼 동력장의 존재가 동력기의 아이덴티티라고 느낄 정도로 병력 충원의 절실함을 해소시켜준다는 점이 큰 메리트이다. 태양핵 3열의 소환조율과 조합하면 더더욱 빛을 발하는 유닛. *'''선봉대''' : '''자유의날개부터 공허의유산까지 역대 캠페인에서 손꼽히는 사기 유닛.''' 선봉대가 늘어나면 늘어날 수록 아몬의 병력 입장에선 최전방 파수병 라인 조차 걷어내는게 쉬운 일이 아닐 정도로 캠페인이 최후반까지 댈람 프로토스 지상 메인 화력을 담당한다. 동력기와 조합해도 좋고 교란기와 조합해도 아주좋다. 체력이 낮은 유닛은 애초에 상대가 되질않고 체력이 높은 혼종이나 울트라리스크 토르같은 유닛은 교란기의 약점분석으로인한 피해증폭으로 더 빨리 녹여줄 수 있기 때문. 여담으로 본래 로봇강습유닛 계열은 요새화된 적진영에서 투사하는 화력을 받아내면서 우수한 화력을 바탕으로 적의 방어선을 붕괴시킨다는 컨셉이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불멸자에나 해당되므로 선봉대는 전방으로 나서지말고 조용히 조합된 병력 후방에서 화력지원만 제대로 해주면 된다. *'''암흑 집정관''' : 선봉대와 마찬가지로 '''협동전에서 너프당한 유이한 유닛.''' 하지만 정신지배에 제약이 꽤 커서 아무상황에서 다 좋은 건 아니고, 아주 어려움에서 주적이 테란, 프로토스일때 한정으로 유용하다. 우모, 중재자 다음갈 정도로 꽤나 튼튼한 덕에 유지하기 다른 둘에 비하면 그리 어렵지 않고, 적 최종 유닛들 계속 뺏어오면 인구수 300 넘어가는 데스볼을 굴리는 것도 가능하다. 주로 암집을 보호해줄 파수병 다수+패널스킬은 적 유닛을 무손실로 뺏어오기 위한 감속장+보호막 과충전+시간정지를 사용하는것이 좋다. *'''공허 포격기''' : '''본 캠페인 최악의 개사기 유닛. 선봉대가 사기라면 이쪽은 치트키로 불린다.''' 정확히는 네라짐 진영의 공허 포격기를 의미하며 분광 정렬의 타겟이 바뀌어도 차징이 그대로 유지되어 공격하는것도 모자라 차징단계마다 사거리가 1씩 늘어 '''사거리가 무려 최대 9까지 늘어난다.''' 더불어 공중유닛이기에 지상군들은 서로 어깨빵치고 부비적거리면서 딜도 제대로 못할 때 이놈들은 어택땅만 찍어도 엄청난 화력 밀집으로 인해 혼종이고 뭐고 죄다 가루로 만들어버릴 수 있다. 괜히 본 캠페인을 공허(포격기)의 유산이라고 부르는게 아니다.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실드100/체력150 이라는 저열한 맷집으로 인해 밤까마귀가 날리는 추적미사일같은 광역딜을 특히 조심해야 한다는 것. *'''우주모함''' : 댈람 프로토스의 딜링과 탱킹 게다가 힐링까지 전부 담당할 수 있고 더불어 단독으로 쓰여도 강력하고 지상 유닛과 조합해도 궁합이 좋은 '''완벽에 가까운 올라운더 유닛'''. 캠페인 후반이 되면 태양핵 5열의 경우, 재구축 광선을 선택하는 것이 필수나 다름 없고 고착화가 된 선택지이지만 만약 주력함을 우주모함으로 선택했다면 5열 지속효과를 수호 보호막이나 매트릭스 과부하로 변경해도 무방하다. 우주모함의 수리부속선의 존재와 프로토스 화력을 담당하는 유닛 대부분이 기계속성이므로 우주모함과의 궁합이 매우좋다. *'''탈다림 모선''' : 이름 그대로 탈다림 계열에 게다가 모선이다. 즉, 캠페인 마지막 구원 미션에서도 라인 하나를 모선 하나가 막는다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화력은 기본적으로 보장이 된다. 더불어 자체 스펙으로만 보자면 아군과의 조합따위 필요없이 이동기(=도주기) / CC기 / 순간딜링 모두 보유하고 있으니 단독으로 쓰여도 전혀 문제가 없다. 단, 스킬 성능이 아주 준수하지만 그만큼 운영하다보면 마나 소모가 극심하므로 마나 여유가 없을 때는 방어타워와 같이 수비적으로 운영하거나 아군병력과 조합해서 운영을 하고 마나 여유가 있다면 홀로 무쌍을 찍으러 다니면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